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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식] 봄을 부르는 편지

[폐막식] 봄을 부르는 편지

체제전환운동포럼은 체제전환운동을 함께 만들어 갈 동료를 만나고 마음을 키우는 시간이길 기대한다. 3일간 진행된 체제전환운동포럼이 남긴 의미를 함께 나누며 앞으로 체제전환운동으로 이어질 우리의 기대를 모은다. 포럼을 닫는 그곳에서 체제전환운동으로 나아가는 길이 다시 열린다.
일시
2024년 2월 3일(토) 16:30~17:30
장소
스페이스살림 지하1층 다목적홀

사회 : 김윤영 (빈곤사회연대)

스케치영상  "2024 체제전환운동포럼까지 이어진 우리의 장면들"

참가자 이야기 - 소감과 나누고 싶은 기대
– 닻별 (한국성폭력상담소)
– 홍명교 (플랫폼c, 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함께 만드는 시간 - 함께 봄을 맞이하고 싶은 나의 동료에게
– 조영은 (청주페미니스트네트워크 걔네)
– 진영(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

공연 : 옥바라지선교센터 황푸하

💌 참가자 이야기 - 닻별 (한국성폭력상담소)

안녕하세요? 한국성폭력상담소 닻별입니다. 체제전환운동 집행위원회로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3일간 이어진 체제전환운동 포럼, 어떠셨나요? 저는 만나서 반갑고 공통점을 찾으면 설레기도 하는 시간이었어요.

돌이켜보면 2023년의 저는 조금 위축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덜컥 상상도 못한 대통령이 당선되고 모난 돌이 된 것 같은 외로움을 종종 느꼈거든요. 세상은 거꾸로 흐르는데 나만 ‘뭔가…이상한데?' 라고 생각하는것 같은 마음이요. 어차피 안 될 싸움에 나선 바보가 된 것 같기도 하고요.

한창 이유모를 무기력과 원인 분명한 울화통에 시달릴 무렵, 감사하게도 체제전환운동 준비위원회에서 상담소를 여러 차례 초대해 주셨어요. 함께 그 자리에 참석했던 상담소 동료들이랑 “하.. 정말 해보면 좋겠는데.. 우리에게 여력이 있을까? 아무래도 힘들겠지?” 하면서 포기하려다가, 어쩐지 오기가 드는 거예요. 그 결과가 이렇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체제전환운동이 보낸 초대장에 자꾸만 마음이 끌렸던 건, 세상이 답답해서 참을 수 없다는 감각이었던 것 같아요.

다양한 영역의 활동가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도 처음이고 큰 규모의 연대체에 결합해보는 것도 처음인, 처음 해보는 일 투성이지만 집행위에 결합하고 포럼을 준비하면서 제가 갖고 있던 막연한 막막함, 답답함은 조금씩 사그라들고 있는 것 같아요. “나처럼 답답하고 막막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구나!” 하는 깨달음이 찾아올 때, 교차될 길 없어보였던 서로의 영역이 선명한 접점을 드러낼 때 뭐라도 해볼 수 있겠다는 의지가 조금씩 꿈틀거렸어요.

좋아하는 선배 활동가이자 전 소장인 지리산의 트레이드 마크가 있어요. 정말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긍정적이고 즐거운 부분을 찾아내서 이렇게 말하곤 해요. “닻별, 정말 심장이 뛰지 않아요?” 사실 상담소 동료들과 '맨날 심장이 뛰다니 이상심장이다 하여 놀리곤 했습니다만. 근데 포럼을 준비하고 들으면서, 공감가는 말이 반갑고 차이를 좁혀가는 열띤 토론을 이어가면서 너무 즐거운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께도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 정말 심장이 뛰지 않나요?

여기 모인 우리는 각자 활동하는 영역도, 최근 관심있게 지켜보는 이슈도, 활동의 기반도 모두 다릅니다. 그치만 ‘이대로는 안 된다! 우리 만나보자!’ 는 마음만큼은 갖고 계신 것 같아요. 포럼에서 만난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확인했으니, 다음에 또 만나기로 해요. 이왕이면 정치대회에서 서로가 서로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서요.

3월 23일 정치대회에서, 체제전환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봐요. 감사합니다!

💌 참가자 이야기 - 홍명교 (플랫폼c)

지난 몇 년 사이, 우리 사회운동 안에,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에, 설렘과 두근거림 대신 두려움과 열패감이 커지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절망과 냉소가 우리를 야금야금 집어삼킵니다. 점점 더 극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지배계급 엘리트의 구별짓기와 혐오의 말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부정과 조롱이라고 느낄 땐, 분노가 치밀기도 합니다. 진보정당들이 위기에 처하고 기득권 정치와 타협할 때, 사회운동과 멀어지고 있다고 느낄 때 실망감은 배가 됐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한 아이디어에 불과했습니다. 어떻게든 우리 안의 무기력증, 도무지 보이지 않는 비전을 극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그 출발이었습니다. 아무도 안 하는 정치, 사회운동의 구체적인 현장에서 실천하는 사람들을 모아보자! 일상의 정치, 현장 정치 시작해보자는 거였죠.

우선은 서로의 상황과 실천을 이해하고, 공동의 전망을 그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충돌하고 논쟁해야 뭐가 다르고 같은지, 무엇을 함께 실천할지 알 수 있을테니까요.

지난 사흘 체제전환운동포럼에 약 500명의 사람들이 함께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미 일주일 전에 참가자 접수를 닫아버릴 만큼 참가자들이 많았는데요. 공간의 제약만 없었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 아쉽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더 긴 호흡과 넓은 시야로 실천할 토대를 막 확인했을 뿐입니다. 사회운동의 다양한 의제들이 연결될 가능성을 인식하고, 한 걸음 더 내딛을 공간을 마련했을 뿐입니다.

3일 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의 고민과 경험을 그것들과 연결지어 생각해보려고 했는데요. 그만큼 제 시야가 넓어진다고 느꼈습니다. ‘농’에 대한 개념과 고민을 접했을 땐 내가 모르던 세상의 한 부분을 만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조금 전 종합세션에서 여러 동지들이 나눈 이야기들을 통해 좀 더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마 사회운동의 정치에는 지도가 필요할 겁니다. 저에겐 체제전환운동포럼이 한 장의 지도가 됐습니다. 여러분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각자의 현장 속에서 더 많은 동료를 조직하고, 운동을 확대해야 합니다. 아마 그게 사회운동 정치일 것이고, 체제전환운동포럼은 그 첫걸음입니다. 이것이 이번 겨울에 잠깐 꾼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활동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뒷배이자 대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해야 할 일이 많을텐데요. 마침 3월 23일, 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를 엽니다. 동지들이 없으면 안 됩니다. 한 분이 안 오면 그만큼 우리의 가능성은 좁아집니다. 지역에서, 일터에서, 두 손에 친구 하나씩 손 잡고 모입시다.

모르셨을 수도 있지만, 사실 체제전환운동포럼은 예고편이었습니다. 이제 본편 첫 씬을 시작해야 합니다. 클라이막스까지 뭘 할지, 강을 거슬러오를 노를 어떻게 만들지 결정해야 합니다. 더 단단하게 넓게 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를 조직해서 우리의 본편을 시작합시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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